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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강한 견해
글쓴이
설재인 저
출판사
아작
출판일
2022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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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설재인

말을 최대한 줄인 채 사람을 염탐하는 몹시 음침한 사람.

2019년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 『사뭇 강펀치』 『월영시장』 『드롭, 드롭, 드롭』 장편소설 『세 모양의 마음』 『붉은 마스크』 『너와 막걸리를 마신다면』 『우리의 질량』 『강한 견해』 『내가 너에게 가면』 『딜리트』 『범람주의보』 『캠프파이어』 『소녀들은 참지 않아』 『별빛 창창』 『그 변기의 역학』 『계란프라이 자판기를 찾아서』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 『우연이 아니었다』 『뱅상 식탁』 『드림 라운드』 『열일곱의 사계』 경장편소설 『레드불 스파』, 에세이 『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
느린 종말을 넘어 퇴화의 시대를 견뎌내기 위한
작가 설재인의 견해, 강한 견해


잘나가던 외고 수학교사 일을 때려치우고 소설을 쓴 지 3년째, 벌써 여덟 번째 단독 저서다. 두 권의 소설집과 다섯 권의 장편소설, 에세이집도 한 권 냈다. 전업 작가로도 힘든 출간 속도지만 심지어 전업 작가도 아니다. 지난해부터는 SF 전문 문학잡지 [어션 테일즈]의 에디터로도 일하고 있다. 쏟아내는 속도만큼 반응도 뜨겁다. SF/판타지를 내는 출판사들뿐만 아니라 일반 문학 출판사들도 앞 다투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강한 견해』는 떠오르는 신예 작가 설재인의 다섯 번째 장편이자 작가의 매력을 한껏 맛볼 수 있는 책이다. 지난해 출간한 『붉은 마스크』의 속편이자 완결편이다. 전작 『붉은 마스크』에서 작가는 현재를 ‘느린 멸종’의 모습으로 묘사했지만, 후속작 『강한 견해』에 이르러서는 심지어 ‘퇴화’에 이른 인간군상의 현실을 다룬다. 진화란 늘 ‘발전’의 얼굴만 하는 것은 아닐 테니까. 그런 까닭으로, 아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살아내야 할 이유를 기어이 찾아내는 것이 또한 설재인 작가의 힘이다. 반걸음 물러설 수는 있을지언정 그대로 무너지지는 않는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기어이 또 한걸음을 나아가는 것. 그것이 설재인의 강한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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