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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융 무의식의 심리학
글쓴이
칼 구스타프 융 저
출판사
부글북스
출판일
2022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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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칼 구스타프 융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겸 취리히대 정신과 오이겐 블로일러 교수 밑에서 수련과 연구를 시작했다.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 시기에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 내면의 무의식층에는 개인적 무의식을 넘어 집단적 무의식이 존재함을 발견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전체정신을 실현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선험적으로 모든 개체에 존재함을 인식했다. 그의 인간심성에 관한 학설은 정신병리학, 정신치료학에 독보적인 관점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민담, 신화학, 연금술, 신학, 비교종교학, 문화인류학 등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모두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많은 저서를 남겼고 많은 사회적 명예를 받으며 환자를 보살폈으며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인문
칼 융 분석 심리학의 랜드마크!

“이 책은 길이 두 갈래로 갈리는 곳에 세워진 랜드마크였다. 완벽하지 않고 불완전했지만, 바로 그런 결점 때문에 그 후로 몇 십 년 동안 무의식의 세계를 깊이 파고드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칼 융이 훗날 영향력 있고 유명한 책으로 평가받을 이 책에 대해 언젠가 한 말이다. 정말로 이 책을 기점으로 지크문트 프로이트의 심리학과 칼 융의 심리학은 제 갈 길을 걸으며 영원히 접점을 찾지 못하게 된다. 리비도의 본질과 관련해 프로이트와 융이 이견을 보이던 중에 이 책이 1912년에 발표되면서 두 사람은 영원히 결별한다.

프로이트는 리비도를 성적인 것으로 보았으나, 융은 리비도를 생명의 에너지 또는 정신의 에너지 같은 것으로 본다. 이 에너지는 무의식에서 비롯되어 의식에 상징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칼 융의 주장이다. 융은 이 책에서 그런 리비도의 전환과 상징체계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신화학은 물론이고, 종교와 민속학,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한다.

칼 융이 분석 대상으로 삼은 여성인 미스 밀러는 미국 앨라배마 주 태생의 연기자였으며, 융이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은 아니었다. 융이 미스 밀러의 글을 바탕으로 분석하며 그녀가 정신분열증 전 단계의 징후들을 보인다면서 훗날 정신분열증을 앓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그녀는 심리 치료를 받긴 했지만 정신분열증을 앓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책은 집단 무의식과 그 내용물인 원형이라는 칼 융 심리학의 근본적인 개념의 탄생을 예고한다. 따라서 융의 개념들이 형성되는 과정을 살피고, 결정적으로 중요했던 시기에 그의 개인적, 심리적 조건을 이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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