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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와 가족, 아버지의 집에서 낯선 자 되기 (큰글자책)
글쓴이
오선민 저
출판사
북튜브
출판일
2022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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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선민

동화인류학자. ‘인문공간 세종’ 연구원. 대학원에서는 한국근대문학을 전공했다. 마르셀 프루스트와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을 읽으며 위대한 작가가 되려고 했으나 실패!^^ 모든 글은 시도로서의 의미가 있다는 이치 하나를 얻고 근대문학의 산에서 하산했다. 그때부터 어딘가에 있을 훌륭한 진리를 찾아다니는 대신 발밑의 작은 것들을 바라보았다.

지금은 ‘인문공간 세종’에서 만난 친구들과 동화, 전설, 민담 등 옛이야기를 읽으며 밥하고 청소하기의 인류학을 한다.
마르셀 프루스트에 대한 책(『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되찾은 시간 그리고 작가의 길』)과 카프카에 대한 책 두 권(『자유를 향한 여섯 번의 시도: 카프카를 읽는 6개의 키워드』와 『카프카와 가족, 아버지의 집에서 낯선 자 되기』)을 냈으며, 『그림 동화』를 인류학적 시선으로 읽은 책(『시작도 끝도 없는 모험, 『그림 동화』의 인류학』)을 시작으로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을 펴내는 등 ‘인류학’을 모험 중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 이 책은 시력 약자를 위한 큰글자책입니다.

북튜브 출판사 ‘가족특강’ 시리즈의 여섯번째 책 『카프카와 가족, 아버지의 집에서 낯선 자 되기』는 카프카의 삶과 작품을 통해 ‘가족’,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상식을 다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카프카는 자신의 모든 글의 대상이 ‘아버지’라고 고백할 만큼 부자관계와 가족의 문제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고, 이런 고민을 자신의 작품에도 담았다. 이 책은 카프카의 이런 사유를 그가 처했던 시대상황, 아버지와의 관계, 세 번이나 감행한 약혼 등과 관련지어 설명하고, 카프카가 어떻게 작품을 통해 이런 상황들을 타개해 보려 했는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를 통해 떠나지도 않고, 굴복하지도 않고, 맞서 싸우지도 않으면서 낯선 존재로 ‘많은 발을 쳐들고 기어다니기’, 그럼으로써 ‘가족’이라는 상식을 여지없이 휘젖고 뒤집어 버리는 방법을 카프카에게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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