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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광주
글쓴이
김준 저
출판사
도서출판가지
출판일
2022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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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준

전남 곡성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로 이사를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했다. 병역을 마치고 동 대학원에 진학해 사회사, 미시사, 지역사에 관심을 가졌다. 농촌과 농민운동 연구로 석사학위를 마친 후 어촌 공동체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도서문화연구원에서 10여 년 동안 연구교수로 있으면서 섬 문화·어촌 공동체·갯벌 문화 등을 연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어촌 사회학의 연구 대상과 방법을 찾고자 했다. 2008년부터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으로 섬·어촌·문화·관광 관련 정책을 발굴하며, 섬과 갯벌의 가치를 사람들과 나누는 글을 쓰고 있다. 또 슬로피시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30여 년을 섬과 바다를 배회한 것은 섬살이와 갯살림에서 오래된 미래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에서다. 현재 전남대학교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나는 갯벌의 다정한 친구가 되기로 했다』, 『섬살이, 섬밥상』, 『바다 인문학』, 『바닷마을 인문학』(2020년 우수환경도서), 『섬:살이』, 『물고기가 왜?』(2016년 우수환경도서, 2017년 책따세 추천도서), 『어떤 소금을 먹을까?』(2014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2014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대한민국 갯벌 문화 사전』, 『김준의 갯벌 이야기』, 『바다에 취하고 사람에 취하는 섬 여행』, 『새만금은 갯벌이다』, 『갯벌을 가다』, 『섬문화 답사기』(전6권), 『바다맛 기행』(전3권) 등의 책을 펴냈다. 또 바다와 갯벌 냄새가 물씬 나는 ‘섬과 여성’, ‘바닷물 백 바가지 소금 한 줌’, ‘갯살림을 하다’, ‘소금밭에 머물다’ 등 해양 문화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지금도 갯벌과 바다, 섬과 어촌을 찾고 그 가치를 기록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취미/여행
풍요와 무등(無等)이 공존하는 삶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 ‘광주정신’ 사용설명서

속 깊은 도시여행자를 위한 광주 인문여행 안내서. ‘5·18민주화운동’이라는 심리적 무게감 때문에 어떻게 읽어야 할지 조심스러운 텍스트가 광주광역시다. 이 도시에 오래 살면서 도시의 근현대사를 연구해온 저자는 광주를 의향(義鄕), 예향(藝鄕), 미향(味鄕)의 ‘삼향(三鄕)’이라는, 고전적이지만 최적인 정체성으로 읽어낸다. 광주에는 임진란과 한말 위기에 처한 나라를 목숨 바쳐 구한 호남의병이 있었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불씨를 살린 광주학생운동이 있었고 1980년의 광주정신이 있었다. 한국화를 대표하는 남종화, 민족혼이 담긴 남도소리 등 남도의 문화가 소비되고 유통되는 중심에 광주가 있고, 음식 역시 풍요로운 남도의 맛이 한 상에 모여 아무 식당이나 문 열고 들어가도 실망하지 않는 곳이 광주다. 맛과 멋 너머로 펼쳐지는 무등(無等)의 삶이 궁금하다면 이제 이 사용설명서를 들고 그 땅을 걸어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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