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작가의 베스트셀러 '수상한 시리즈'의 열한 번째 책이다. 우리의 멋진 주인공 여진이가 이번에는 학교 방송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방송을 하는 것이 꿈인 미지가 방송부에 같이 들어가자고 여진이를 조르고 졸랐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 오는 날만 되면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아침 음악 방송에서 자꾸만 으으으으, 이이이이, 사아아아 하는 수상한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다. 전교생이 방송국에 귀신이 산다며 술렁거리기 시작하는데 또 다른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다. 학교 화단의 꽃을 누가 모조리 꺾어 놓은 것이다. 이것도 귀신의 소행일까? 과연 여진이는 귀신을 몰아내고 다시 학교에 평화를 되찾아 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