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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동아시아 역사학 선언
글쓴이
강상규 저
출판사
에피스테메
출판일
2022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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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상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장.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 총합문화연구과에서 국제관계론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공 분야는 일본의 정치외교, 동아시아 정치사상사이다. 한국과 일본의 건강하고 의미 있는 소통과 상생의 길, 동아시아 역사의 새로운 해석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19세기 동아시아의 패러다임 변환과 제국 일본』, 『19세기 동아시아의 패러다임 변환과 한반도』, 『19세기 동아시아의 패러다임 변환과 다중거울』, 『조선정치사의 발견』, 『근현대 한일관계와 국제사회』(공저), 『근현대일본정치사』(공저), 『현대일본정치의 이해』(공저),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공저)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세계사
동아시아, ‘지금, 여기’에서 다시 묻다

동아시아는 오랜 세월 동일한 문명과 문화적 기반, 공통된 가치를 공유해 왔다. 하지만 근대사를 바라보는 각 나라의 시각이나 관점은 첨예하게 대립한다. 기억을 둘러싼 내전 혹은 국제전의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 해결방안은 없는 것일까?
이런 문제를 살피려면 무엇보다 단기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세계와 동아시아 역사를 자국의 역사와 함께 조망하면서 전체 그림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근현대 역사 속의 조각난 퍼즐에만 시선을 고정하지 말고 큰 그림을 동시에 조망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근대 동아시아를 19세기 후반(아편전쟁에서 청일전쟁 직전까지), 20세기 전반(청일전쟁에서 아시아·태평양전쟁 종결까지), 20세기 후반(일본의 패전에서 냉전의 종언까지), 21세기 초반(탈냉전에서 현재까지)의 네 개 시기로 나누고, ‘다중거울’과 ‘추체험’을 통해 동아시아 근대사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을 비판적이고 균형감 있게 음미한다.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바뀌었던 동아시아 근대 전환기의 맥락을 새롭게 포착함으로써, 동아시아에 새겨진 굴곡진 ‘과거’의 여정과 그 위에 서 있는 ‘현재’를 보다 풍부하게 이해하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탐색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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