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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적인 마음의 탐색
글쓴이
최현미 외 4명
출판사
바다출판사
출판일
2022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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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현미

지방의 소도시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언론사에 입사해 오랫동안 기자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다. 문화부 취재를 하며 수없이 많은 책을 읽었고, 자연스럽게 취미이자 직업인 '독서'에 관한 책을 써보고 싶었다. 하지만 글을 쓰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나'의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어느 정도 인생의 길이 정해진 지금, 거창한 목표나 변화보다는 작은 것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재미를 알아가는 중이다. 그녀는 대한민국 또래 평균치보다 책을 많이 본다. 책을 보고 책에 대해 글을 쓰는 게 직업이다. 세상에는 재미있는 일이 많다는 걸 알 나이도 됐지만 어릴 때나 어른이 된 지금이나 책 읽는 재미가 최고라고 여긴다. 어린 딸에게 한두 권 읽어주다 그림책을 사랑하게 됐고, 소녀가 된 딸에게 읽어주고 권해주다 다시 동화책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어느덧 어린 딸은 소녀가, 소녀는 이제 어른이 되어 바쁜 자기 삶을 사느라 얼굴 볼 틈도 없지만 그녀는 여전히 그림책과 동화책을 곁에 두고 산다. 동화책을 펼치면 그 속엔 오래전 그녀를 위로해준 소녀들과 이들과 함께 웃고 울던 ‘어린 나’가 있다. 다시 만난 사랑한 ‘그녀들’은 반갑고 또 새롭다. 이 책에서 글을 주로 맡았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20여 년 동안 일간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꼬마 궁금이』, 『한 가지 이야기 백 가지 상식』,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매일매일 감정의 파도 속에서 분투하는
우리의 마음속 폭풍에 대하여

우울, 분노, 나르시시즘, 콤플렉스, 집착, 번아웃, 행복, 사랑


세상에 마냥 행복하기만 한 사람은 없다. 우리는 자주 우울하고, 불안하며, 때로 분노한다. SNS에서는 행복 일색의 삶을 가장하지만 실상, 마음속에는 다양한 감정의 폭풍이 친다. 우리를 괴롭히는 이 ‘마음의 문제’들은 대체로 타인의 시선에서 잉태되는데, 이 사회적 관계가 만든 날것의 감정은, 아무도 들여다볼 수 없는, 가장 사적인 내 마음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발아한다. 우리는 이 마음들을 어떻게 돌봐야 할까?

이 책은 솔직한 대화에서 시작했다. 『가장 사적인 마음의 탐색』의 다섯 필자들은, 사람들이 내색하지 않고 살지만, 대체로 겉보기와는 달리 속마음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는 왜 모두 아플까’ 하는 질문을 던졌고, 아무도 들여다볼 수 없는 가장 사적인 영역, ‘내 마음’을 열심히 들여다보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그렇게 가장 사적인 마음의 문제를 탐색해보기로 결의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구체적으로 겪는 개인의 문제이면서도 한국 사회의 모순이 함께 녹아 있는 감정을 정리해 보니 우울, 분노, 나르시시즘, 콤플렉스, 집착, 번아웃, 행복, 사랑, 8개가 추려졌다. 다섯 저자는 이 주제들을 학문적으로 깊이 파헤치는 전문가와, 가장 치열하게 삶에서 경험한 당사자를 찾아 인터뷰했다.

그렇게 다섯 저자는 뇌과학자 정재승, 정신과 전문의 윤홍균, 하지현, 김건종,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가수 핫펠트, 방송인 홍석천을 만났고, 각자가 추적했던 마음들을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곱씹으며 파고들었다. 나아가 자신의 삶에서 새로운 고민을 던졌고, 지나간 인터뷰를 회고했다. 새로운 참고 문헌들을 뒤적였고, 막연하게 그렸던 사회적 맥락을 좀 더 선명하게 정리했다. 책은 그렇게 이 시대 사람들의 마음의 지형을 그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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