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 황안나 할머니가 자신의 블로그(http://kr.blog.yahoo.com/ropa420kr) 중 〈앗! 나(안나)의 실수〉코너에 연재했던 실수담과 살면서 얻은 나름의 ‘인생 비법’들을 맛있게 버무려 놓은 책.
40년간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낸 황 할머니는 은퇴 후 바람처럼 물처럼 여행을 다니고 있고, 현재 하루 평균 2,500여 명의 블로그 방문객을 자랑하는 인기 블로거이다. 65세에는 해남 땅끝마을에서 통일전망대까지 23일 만에 국토종단을 했고, 67세에는 동해에서 남해를 거쳐 서해까지 무려 4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길을 혼자서 100여 일에 걸쳐 완주했다. 그 다음 해에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고, 69세인 올 봄에는 26시간 동안 잠도 자지 않고 걷는 100킬로미터 울트라 걷기대회에 참가하여 46등으로 완주했다.
이 책에는 가족들 간에 사랑을 주고받는 법부터 세대 간의 문화, 어려웠던 시기를 딛고 일어선 사람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긍정의 힘과 위기 상황에서 유머로 대처하는 위트와 지혜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