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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가장 질긴 족쇄, 가장 지긋지긋한 족속, 가족
글쓴이
류현재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
출판일
2022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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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류현재

소설가. 1973년 2월생. 물의 자리에서 태어났다. 약속된 나이에 펜을 잡기 시작해 2003년 ‘MBC 베스트극장’ [아빠 로미오 엄마 줄리엣]으로 데뷔했다. 그 후 방송작가로 왕성히 활동하며 [난 니가 부러워], [우리가 쏜 화살은 어디로 갔을까?]를 연달아 선보이고, 『야미』, 『남편은 요세미티에 있습니다』, 『아내를 위해서 월요일에 죽기로 했다』 등 몇 권의 책을 더 집필했다.

『네 번째 여름』은 작가 특유의 선연한 문체가 살아 있는 미스터리물이다. 활자를 읽고 있음에도 순간의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는 강렬한 몰입감은 류현재만이 구현해낼 수 있는 필력의 극치라 할 수 있다.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네 번째 여름』은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스토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촘촘하고 치밀한 전개가 완벽한 스토리텔러의 조건으로 손색없다는 평이다.

지금은 귀어해 새벽을 일으키는 어부로 두 번째 삶을 써 내려가고 있다. 소설 속 배경이자 실제 터전인 남해가 더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 살아 있으나 죽지 않고 죽어 있으나 살지 않는 그곳, 가늠조차 힘든 심연의 바다는 그녀에게야말로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다.

책 소개

분야소설
가족, 그 징글징글한 시작과 끝에 대한
처절한 애증의 이야기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류현재 작가의 『가장 질긴 족쇄, 가장 지긋지긋한 족속, 가족』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전작 『네 번째 여름』으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신작 『가장 질긴 족쇄, 가장 지긋지긋한 족속, 가족』으로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체 불가 스토리텔러의 역량을 입증했다. ‘가족 간병’이라는 예민한 소재를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로 녹여낸 이번 작품을 통해, 작가는 서로 다른 무게로 짊어지는 ‘가족의 책임’이 일으키는 비극의 내막을 생생하게 추적한다.

소설은 한 노부모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찹쌀떡이 목에 걸린 채 죽어가는 어머니, 칼에 찔려 피 흘리는 아버지. 그들은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자식을 생각하지만, 그것은 네 명이나 되는 자식 중 누가 더 불효자인지 답을 낼 수 없다는 비감 어린 회한이다. ‘뒤통수를 친’ 자식들에 대해 치욕스러워하는 부모. 피할 수 없는 순리로 닥쳐온 부모의 ‘늙고 병듦’을 짊어진 자식들. 서로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인 그들의 끊을 수 없는 굴레가 끊긴 그날, 그 가족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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