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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
글쓴이
김춘수 저
출판사
교보문고
출판일
2022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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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춘수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에서 출생하였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1943년 니혼대학[日本大學] 예술학과 3학년에 재학중 중퇴하였다.경북대 교수와 영남대 문리대 학장, 제11대 국회의원,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했고, 제2회 한국시인협회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문화훈장(은관) 등을 수상하였다.

1945년 유치환, 윤이상, 김상옥 등과 「통영문화협회」를 결성하면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으며, 1946년 광복 1주년 기념시화집 『날개』에 「애가」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대구 지방에서 발행된 동인지 『죽순』에 시 「온실」 외 1편을 발표하였다. 1948년에 첫 시집 『구름과 장미』를 내며 문단에 등단한 이후, 「산악」·「사」·「기(旗)」·「모나리자에게」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주로 『문학예술』·『현대문학』·『사상계』·『현대시학』 등의 잡지에 작품을 발표하였고, 평론가로도 활동하였다. 초기에는 릴케의 영향을 받아 삶의 비극적 상황과 존재론적 고독을 탐구하였으며,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실을 분명히 지시하는 산문 성격의 시를 써왔다. 그는 사물의 이면에 내재하는 본질을 파악하는 시를 써 '인식의 시인'으로도 일컬어진다.

시집으로 첫 시집 외에 『늪』·『기』·『인인(隣人)』·『꽃의 소묘』·『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김춘수시선』·『김춘수전집』·『처용』·『남천(南天)』·『꽃을 위한 서시』·『너를 향하여 나는』 등이 있으며, 시론집으로 『세계현대시감상』·『한국현대시형태론』·『시론』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한국의 문제시 명시 해설과 감상』(공저) 등의 저서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김춘수 탄생 100주년 기념 시그림집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


김춘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산문화재단이 기획하고 교보문고가 출간한 시그림집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에는 그의 철학적이고 존재론적인 사상들을 되새길 수 있는 시 60편이 담겨 있다. 김춘수 시인의 작품 세계는 여러 가지 키워드와 연결된다. 그는 존재, 본질, 무의미, 역사, 폭력, 이데올로기, 유희, 방심상태 등과 관련한 문제들을 시적 고투와 더불어 답파했다. “나는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가” 하는 물음은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 그를 이끌어 갔다. 그의 오랜 시적 여정을 정리한 이 책에서 우리는 언어의 한계를 넘어 존재와 본질을 추구하는 시, 관념뿐 아니라 시적 대상의 형태를 허물고 마침내는 그 대상마저 소멸하는 단계의 무의미시, 역사와 폭력의 문제를 정면으로 응시한 시 등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국내 대표 화가들의 그림을 더해 시가 지닌 의미를 극대화하였다. 권기범?김선두?문선미?박영근?이진주?최석운 등 6인의 화가들은 「꽃의 소묘」 「꽃을 위한 서시」 「처용」 「산보길」 「눈물」 「강설」 등 대표 작품 36편을 각자의 해석과 다양한 기법으로 풀어내 김춘수의 시를 더욱 풍요롭게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독자들은 시와 함께 그림을 감상하며 기존에 출간한 김춘수의 시집과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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