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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를 치우는 마음
글쓴이
천둥(조용미) 저
출판사
내일을여는책
출판일
2022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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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천둥(조용미)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늘 무언가를 추구했다. 깨어지고 부서진 것을 골똘히 들여다보다가 내 곁의 그녀들에게 시선이 머물렀다. 아주 사적인 그녀들은 내 안으로 깊이 스며들어와 길을 내고 나란히 걸었다. 그녀들과의 반짝이는 순간을 잊지 않기 위해 썼다. 천둥처럼 하늘을 울리지 못하면 어떠리. 한껏 소리쳐 보는 거지. 당신에게도 번쩍, 하고 가닿기를.

학부모 안내서 《어서 와, 학부모회는 처음이지?》, 에세이 《요즘 덕후의 덕질로 철학하기》, 소설 《돌멩이를 치우는 마음》, 동화 《단톡방이 사라지다!》를 썼고, 《슬기 씨, 돌봄을 부탁해》 구성작가로 참여했다. 그림책 《엄마는 뭐가 되고 싶어?》를 독립 출판했다. 인류애를 나누며 환하게 웃는 날들을 글로 차곡차곡 쟁일 것이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돌멩이를 치우는 마음 vs 돌멩이를 혼내는 마음

학교폭력 문제는 길바닥에 박힌 돌멩이와 같다. 이미 수많은 학생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고, 그때마다 돌멩이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심리치료, 봉사활동, 학급교체, 강제전학, 퇴학…. 처벌도 다양하다. 하지만 지금도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학생은 수없이 많다. 길바닥에 박힌 돌멩이를 ‘때찌때찌’ 혼내기만 할 뿐 치우지 않고 그냥 두었기 때문이다.

『돌멩이를 치우는 마음』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단순하다. 돌멩이를 치우면 누구도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일이 없다. 작가가 말하는 ‘돌멩이’는 가해 학생이나 그가 저지른 어떤 잘못이 아니라 그 잘못으로 인한 피해와 그 피해를 회복하는 일일 것이다.

『돌멩이를 치우는 마음』은 마치 우리 집이나 이웃집 누군가 겪었을 법한 익숙한 이야기를 통해 학교폭력 문제는 교육 전문가들이 쏟아내는 비책이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이웃의 ‘애정’과 ‘관심’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걸 차근차근 보여준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돌멩이를 혼내는 마음이 아니라 치우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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