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짜 아파하는 이유는 사랑을 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 반대에 있다. 내가 사랑을 주지 못해서이다. 사랑의 비밀은 받을 때 보다, 줄 때 더 행복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봉사를 다니고 애완동물을 키우고 식물을 키우며 사랑할 대상을 찾는 것이다.
이 책을 보다 보면 연극은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고, 뮤지컬은 사랑을 어떻게 노래하고, 영화는 사랑을 어떻게 담았는지, 책은 사랑을 어떻게 풀어놓았는지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평소에 즐겨 보던 연극, 영화, 뮤지컬 그리고 유명한 문학작품 속에 있는 우리의 마음을 심리학으로 비추어 보았다. 심리가 사랑이고 사랑이 심리다. 부디 이 책을 보고 난 뒤에는 대학로도 걸어보고 광화문도 걸어보고 인사동도 걸어보고 조용한 곳이 있으면 책도 읽어보며 그 속에서 따뜻한 사랑을 만나 작은 위로라도 받게 되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