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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블린 도깨비 시장
글쓴이
정은귀 외 1명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22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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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은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 시를 통과한 느낌과 사유를 나누기 위해 매일 쓰고 매일 걷는다. 때로 말이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는 것과 시가 그 말의 뿌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으며 믿음의 실천을 궁구하는 공부 길을 걷는 중이다. 산문집 『다시 시작하는 경이로운 순간들: 글이 태어나는 시간』, 『딸기 따러 가자: 고립과 불안을 견디게 할 지혜의 말』 등을 출간했다.

우리 시를 영어로 알리는 일과 영미시를 우리말로 옮겨 알리는 일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앤 섹스턴의 『밤엔 더 용감하지』,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의 『패터슨』, 『꽃의 연약함이 공간을 관통한다』, 크리스티나 로세티의 『고블린 도깨비 시장』, 루이즈 글릭의 『야생 붓꽃』, 『신실하고 고결한 밤』 등을 한국어로 번역했고, 황인찬의 『구관조 씻기기(Washing a Myna)』, 심보선의 『슬픔이 없는 십오 초(Fifteen Seconds Without Sorrow)』(2016), 이성복의 『아 입이 없는 것들(Ah, Mouthless Things)』(2017), 강은교의 『바리연가집(Bari’s Love Song)』(2019) 등을 영어로 옮겼다. 힘들고 고적한 삶의 길에 세계의 시가 더 많은 독자들에게 나침반이 되고 벗이 되고 힘이 되기를 바란다.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English Literature and Culture at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Seoul, Korea, specializes in twentieth-century American poetry, cultural poetics, and translation. After getting her Ph. D at Poetics Program, University at Buffalo in 2005, she has published articles, translations, poems, and reviews in various journals. She has translated over 30 volumes of poetry and published six collections of essays on poetry and contemporary culture. Currently, she is Dean of the Administrative Affairs of the Graduate Schools,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and Editor-in-chief, The Journal of 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책 소개

분야교양/인문/종교
시인이 속한 ‘라파엘전파’ 그림들과 함께 펼쳐지는 감각적인 세계!

“영어의 아름다운 결을 일상의 감각 안에서 살리는 차원에서 최고의 시인” 크리스티나 로세티의 첫 시집 『고블린 도깨비 시장』이 [민음사 세계시인선] 50번째 도서로 출간되었다. 크리스티나 로세티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위대한 시인이다. 세련된 시어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을 받은 그녀는, 같은 해에 태어난 미국의 에밀리 디킨슨과 19세기 영시 문학사에서 양대 산맥을 이루는 거장이다. 『고블린 도깨비 시장』은 시인의 첫 시집이자 대표작으로, 전통적이고 종교적이면서 동시에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매력과 긴장이 고스란히 담긴 걸작이다. 동생의 재능을 알아보고 시를 쓰도록 독려했던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회화에 문학성을 담아낸 에드워드 번 존스, 고전주의를 추구했던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여성 화가였던 마리 스파르탈리 스틸먼, 크리스티나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한 존 브렛 등 크리스티나 로세티와 지적 교류를 활발히 나누었던 라파엘전파 그림들이 함께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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