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뭘 하든지 느리고 말수도 적지만, 그만큼 깊게 생각하는 타라의 모습을 통해 천천히 생각하고 깊이 들여다보는 것의 소중한 가치를 가슴 따뜻하게 전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큰 목소리만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유일한 수단인 것처럼 떠들어 대는 요즘, 가만히 앉아 목소리를 낮추고 깊이 고민하는 타라의 모습은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모습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이 책은 눈앞에 있는 모습만으로는 그 답을 찾을 수 없는 수수께끼를 들려주면서 아이들이 겉으로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그 안에 숨겨진 또 다른 모습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