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원제는 Taste Berris for Teens이다. 테이스트 베리는 모든 음식, 심지어 끔찍한 맛이 나는 음식이라도 그것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는 느낌이 나게 해주는 놀라운 과일이란다. 저자는 십대들이 테이스트 베리와 같은 존재라고 믿는다. 'loser'라고 낙인 찍히고, 게다가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는 십대들은 조그만 실험에도, 조금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라도,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쑥쑥 변화할 수 있다고 저자는 생각한다. 문제아건 그렇지 않건 그 나이와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십대들의 이야기를 교사 출신의 베티 영즈가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