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한 벌에 담긴 사회, 정치, 역사, 문화,
그리고 예술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패션의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실은 패션으로 보는 현대사회의 역사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4시간 우리 몸에 걸치고 있는 옷은 당시의 정치·경제 상황과 유행하는 문화 등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옷을 만드는 패션 디자이너는 사회·정치·문화 분야를 아울러 살펴보고 유행을 앞서 나가야 한다. 패션은 단순히 옷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반영하는 결과물인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패션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패션을 다루며, 쉽게 접할 수 없는 풍부한 이미지와 패션계를 둘러싼 배경 설명까지 꼼꼼하게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