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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초심, 오두막 이야기
글쓴이
나카무라 요시후미 저
출판사
사이
출판일
2013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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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카무라 요시후미

1948년 지바현 출생으로, 세계적인 주택 전문 건축가이다. 1972년 무사시노 미술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자신의 설계사무소 <레밍하우스>를 설립했다. 1987년 <미타니 씨의 집>으로 신인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제1회 요시오카상을 수상했고, 1993년에는 <일련의 주택작품>으로 제18회 요시다 이소야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일본대학 생산공학부 주거공간디자인 코스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집을, 순례하다』, 『다시, 집을 순례하다』, 『집을, 짓다』 등이 있다.

건축가를, 그것도 주택 전문가가 되고자 한 저자는 자신을 매료시킨 20세기 주택의 명작을 찾아 카메라와 스케치북 하나 들고 떠난 <주택순례>를 7년 동안 해왔다. 그동안 르 코르뷔지에가 연로하신 노모를 위해 지은 18평의 <어머니의 집>을 비롯해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 게리트 토머스 리트벨트의 <슈뢰더 하우스>, 안도 다다오의 <스미요시연립주택>, 필립 존슨의 <글라스 하우스> 등 20세기 건축의 거장들이 전 세계에 지은 집 30여 채를 견학했고, 그 중 17채의 집을 선별해 『집을, 순례하다』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직접 그리고 찍은 스케치와 사진 등을 담은 여행일기 같기도 한 이 시리즈는 맛깔스럽고 다정다감한 문체와 따뜻한 감성과 친절한 해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일본을 대표하는 주택 전문 건축가이자 국내에서 『집을, 순례하다』저자로 널리 사랑받는 나카무라 요시후미는 실제로 일본의 나가노현 미요타의 나무숲에 둘러싸인 산기슭에 위치한 7평짜리 헌집을 증개축해 〈나그네쥐의 오두막〉이라는 뜻의 〈렘 헛(Lemm Hut)〉이라는 이름을 붙인 오두막을 2005년에 지어 현재까지도 사용하고 있다. 이곳에서 저자는 '선과 관으로 연결되지 않은 집', 즉 전기선이나 전화선, 수도관, 가스관 등 편리한 문명의 생명줄로 연결하지 않은 에너지 자급자족형 주택을 실천할 수 있는 오두막을 짓는다.

그곳에서 직접 태양 전지, 정화조, 풍로와 아궁이를 설치하여 때로는 불편하지만 유쾌한 오두막 살림을 시작한다. 빗물이나 바람, 태양과 같은 자연의 은총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소박하면서도 풍요로운 집에서 살고 싶다는 자신의 바람을 이 오두막에서 실현하고자 했으며, 2013년 현재까지도 8년 넘게 그와 같은 삶을 실천하고 있다. 저자는 오두막은 마치 나무로 만든 텐트와도 같은 건물이지만, 오두막은 캠핑과는 달리, 삶이라는 땅에 제대로 발을 붙인 집이라고 말한다. 그런 오두막에서의 삶을 통해 건강한 주거와 생활에 대한 자신만의 시각을 이 책에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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