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지만 엉뚱하고, 화려하지만 소박하고, 발랄하지만 깊이 있는 작가 조혜란. 작가는 이 그림책에 자신의 과거와 미래, 유머와 따뜻함, 자연과 사람들을 신명나게 담아냅니다. 서산의 산과 들, 갯가, 시장, 마을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적고, 쓰고, 그리기를 5년. 생생한 취재와 화려하고 개성 있는 채색은 자연의 화사함, 사람 맛 나는 구수함, 나누어 먹는 소박함이 한 데 어우러져 보는 이에게 풍성한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재치 있는 문체와 노랫말 같은 대화 글은 화사하고 정겨운 그림과 함께 따뜻한 웃음과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예쁜 사람들을 담아낸 조혜란. 그의 따뜻하고 개성 넘치는 시선을 『할머니, 어디 가요? 굴 캐러 간다!』에서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