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골목 책방에서 책들이 벌이는 소동
책들이 생각을 하고 감정을 느끼고 말을 하고 움직일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우리는 책에 담긴 이야기를 읽고 기뻐하기도, 슬퍼하기도, 감동에 빠지기도 하지만 책들은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책방을 떠날거야』는 부산의 작은 골목 책방에서 오래 일을 했던 작가가 책장에 꽂혀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하고 한 번도 읽히지 못한 책들을 안타까워 하다가 쓴 이야기예요. 유명하거나 추천목록에 있는 책이 아닌 책들도 많이 읽혔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바람이 담겨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