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웰 다잉’이 필요한 시대,아프거나 나이 든 동물들을 위한 ‘본격 간병만화’ 사람보다 짧은 동물의 수명을 생각하면, 언젠가 이별을 맞이할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그 사실을 짐짓 외면하다, 반려동물이 아프거나 노화로 쇠약해지면 그제야 전전긍긍하며 어찌 대처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모든 생명이 겪는 생로병사의 마지막 단계, 삶의 마지막 문턱에서 보내는 짧은 시간을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2021년 출간된 『괜찮아, 함께할 시간이 아직 있잖아』의 개정판으로, 제목과 표지 디자인을 간병서에 어울리게 변경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14살 고양이 모스케와 반려인 스즈키가 함께한 마지막 두 달간의 투병기를 스토리 만화로 풀어낸 이 책은, 총 11장에 걸쳐 약 먹이기, 식욕 돋우는 방법, 노묘를 위한 인테리어, 임종 전후의 대처, 펫로스 극복에 이르기까지 실용적인 정보를 담았다. 사이사이에 정보성 지면과 수의사 칼럼을 적절히 배치해 고양이를 편안하게 돌보는 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