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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거나 관광이거나 (큰글자책)
글쓴이
김성일 저
출판사
gasse(가쎄)
출판일
2022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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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성일

공무원 생활 10년 즈음에 에너지가 바닥나는 걸 느꼈다. 때마침 떠난 영국 연수에서 여행이라는 보물을 만났다. 흐르는 시간 속에서 ‘빛나는 점’으로 남아 있는 그런 순간은 인생의 고비마다 힘이 되었다.

40대를 보내면서 늦은 공부를 시작해 2010년에 영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간의 해외여행과 현장의 업무 경험을 살려 2017년 <축제에서 일주일을>을 출간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봄날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나왔다. 산사에서 사흘을 보내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 기분으로 ‘브런치’에 여행과 일상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일과 강의, 글쓰기를 병행하면서 ‘일상 여행자’ 같은 느리고 여유로운 삶을 꿈꾸고 있다. 오늘도 여행을 떠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현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근부회장으로 일하며,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겸임교수), 중앙대, 경기대 등에 출강한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여행과 관광의 차이는 무엇일까
여행은 어떻게 관광이 되었을까


흔히 인생은 한 번뿐인 여행이라고도 한다. 긴 여행길에서 우리는 낯선 세상을 만나고 수많은 사람과 스친다. 때로는 평생 잊을 수 없는 빛나는 순간을 만나기도 한다. 살다가 문득 돌아보니 여행이 인생이고 인생이 바로 여행이었던 그런 순간을 만나보자.

지난 2년간의 코로나 시국은 뜻밖에도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유례없는 고난의 강을 건너면서 우리는 자신과 타자, 사람과 세상을 찬찬히 돌아보는 경험을 했다. 무엇이 소중한지를 새삼 깨달은 치유와 성찰의 기회가 됐다.

이제 더는 여행과 일상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 출근하거나 친구를 만나러 집 밖을 나서는 순간, 이미 여행은 시작된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을 매일 길 떠나는 기분으로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스스로 발신자가 되어 내 인생의 벨을 울리자”

누구나 홀가분하게 떠나는 여행은 관광이 되고 산업이 된다. 가까운 곳에서부터 여행이 이루어지면 지역 경제가 살고 우리가 사는 공동체에 활기가 돈다. 훌쩍 떠나는 여행이 어떻게 산업적 의미가 담긴 관광이 되는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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