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우면서 신기한 우리의 친구들
열두 띠 이야기는 수 천 년을 우리 사람들과 함께 해 온 대표 동물들이 나옵니다. 띠란 “각 사람들의 심장에 숨어 있는 동물”이라고도 일컫는데, 이는 토템사회에서 인간이 동물을 숭배하던 풍속에서 시작됐습니다.
여기에 열두 마리의 동물을 선정하여 시간과 월을 구분하면서 좀 더 구체화 되었습니다. 쥐띠[자(子)], 소띠[축(丑)], 범띠[인(寅)], 토끼띠[묘(卯)], 용띠[진(辰)], 뱀띠[사(巳)], 말띠[오(午)], 양띠[미(未)], 원숭이띠[신(申)], 닭띠[유(酉)], 개띠[술(戌)], 돼지띠[해(亥)]의 열두 동물이 매 년 반복되는 형식이며, 또 각각의 동물들은 월을 대표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 열두 동물은 하루의 시간을 나누는 데에도 적용됩니다. 과학이 발달하지 못한 먼 옛날부터 이 열두 동물들은 하루가 되었고, 한 달의 기준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열두 동물들은 장수를 기원하고 재물을 상징하는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옛사람들의 마음과 생활 속에서 함께 해온 열두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설명합니다. 이제 신기하고 재밌는 이 동물들을 우리 옛사람들은 어떤 시선으로 바라봤으며, 생활에 이용했는지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동물과 관련된 속담은 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