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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논어 백 가락
글쓴이
황병기 저
출판사
풀빛
출판일
2013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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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병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국악원에서 가야금을 배웠다. 정악과 속악을 모두 공부했으며 KBS 주최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1등을 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서양음악과의 교류 및 다양한 창조 작업을 바탕으로 국악의 영역을 확대한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문화재전문위원, 하버드대학교 객원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광복60주년기념 문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등을 역임했고, 유니세프 문화예술인클럽 회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1986년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가야금 독주회를 열기도 했으며, 2001년 예술평론가 협회상, 2001년 제15회 예총 예술문화상 음악부문 대상, 2004년 호암상, 2006년 대한민국 예술원상, 2008년 일맥문화대상, 2010년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악보집으로는 황병기 가야금곡집인 『침향무』, 『비단길』, 『영목』, 『전설·산운』, 『밤의 소리』,『춘설·달하 노피곰』, 『시계탑·하마단』이 있고, 음반(CD)으로는 황병기 가야금곡집인 제1집 <침향무>, 제2집 <비단길>, 제3집 <미궁>, 제4집 <춘설>, 제5집 <달하 노피곰>, <황병기 초기 연주곡집>이 있다. 또한 저서로는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1994), 『황병기와의 대화』(2001), 『가야금 선율에 흐르는 자유와 창조』(2008), 『오동 천년, 탄금 60년』(2009)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한국/동양철학
인류의 고전 《논어》
세계적인 가야금 명인의 손으로 새롭게 연주되다


세계적인 음악인으로 굳건히 자리 잡은 가야금 명인 황병기가 《논어》를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과 철학을 버무려 에세이집으로 출간했다. 이른바 ‘황병기가 연주하는 논어 백 가락’이다. 저자는 논어에 관한 여러 번역서를 참고하여 논어를 정독한 후, 시대를 초월하여 여전히 보석처럼 빛나는 말씀만 백 문장을 모아서 자신만의 ‘논어 명언집’을 만들었다고 한다. 자신의 일상과 음악 인생에서 늘 음미하며 소중하게 생각하는 바로 그 백 구절의 뜻과 의미를 종심從心의 나이를 지난 지금 담담하지만 통찰력 있는 안목으로 정리하는 작업을 하였다.

이 책은 논어 번역서도 아니요 딱딱한 해설서는 더더욱 아니다. 가야금 명인이 담담하면서도 여유롭게 한 구절, 한 구절 그것이 생활과 어떻게 접목되고 마음속에서 부활하는지 마치 한 가락, 한 가락 음악을 연주하듯 자유자재로 그 뜻을 가지고 노는 걸 보면, 논어가 지루해서 못 읽겠다며 포기하는 독자는 논어가 얼마나 쉽고 재미있는지, 공자가 얼마나 인간적이고 해학적이며 풍류를 아는 사람이었는지 단박에 알게 된다. 세계적인 음악가가 나름대로 논어를 해석하고 그것을 즐기는 법을 보면서, 독자는 자신의 방식대로 자기 마음이 내키는 대로 논어를 이해하고 즐기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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