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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마리 금붕어와 먼 곳의 물
글쓴이
안규철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13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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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규철

미술가.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조각을 공부했다. 『계간미술』에서 7년간 기자로 일했으며, 1980년대 중반 ‘현실과발언’ 동인으로 활동했다. 프랑스 파리를 거쳐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학교에서 수학하던 1992년, 첫 개인전을 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95년 귀국 이후 [사물들의 사이](1996), [49개의 방] (2004), [모든 것이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2014),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2015) 등의 개인전을 비롯해 여러 국내외 기획전, 비엔날레에 참여하며 일상적 사물과 공간에 내재된 삶의 이면을 드러내는 작업을 발표해왔다.

저서로 『그림 없는 미술관』(1996), 『그 남자의 가방』 (2001), 『아홉 마리 금붕어와 먼 곳의 물』(2013), 『모든 것이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2014) 등이, 번역서로 『미켈란젤로』(2000), 『만 레이』(2003) 등이 있다. 1997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끊임없이 미술, 철학, 문학의 경계를 초월하며 치열하게 작업해온 예술가 안규철의 예술 에세이이다. 월간 《현대문학》에서 2010년 1월호부터 4년간 ‘안규철의 내 이야기로 그린 그림’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과 그림 쉰세 편을 단행본으로 내놓은 것이다.
‘의자의 안부’, ‘다섯 개의 질문’, ‘모래의 힘’, ‘단 하나의 책상’, ‘아직 쓸어야 할 마당’의 다섯 개 장으로 구성된 이 에세이는 독자로 하여금 한 권의 책으로서, 매달의 지면이 주는 것과는 또 다른 새로운 호흡으로 연장되어 보이는 그의 글과 그림을 음미할 수 있게 한다. 비단 예술가로서의 안규철을 알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집어 들어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글귀와 사유하는 그림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책이다.

『아홉 마리 금붕어와 먼 곳의 물』은 안규철이라는 한 예술가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그리는 궤적이다. 예술과 예술가에 대해 깊은 물음의 시선을 던지고, 예술가의 정체성을 탐구하면서, 그가 예술가로서 변모해가는 과정이 오롯하게 담겨 있다. 《현대문학》 연재 당시의 제목이었던 ‘내 이야기로 그린 그림’이 시사하듯이, 그리고 안규철이 “우리는 궁극적으로 하나의 이야기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듯이 이 책에는 그 자신의 이야기 위에 한 점 한 점 그림이 켜켜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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