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이 된 나리는 자기와 다르게 자신 있게 자기소개를 하는 효정이에게 끌렸어요. 그리고 곧 효정이, 나리, 미래, 보람이 이렇게 4명은 ‘네 마녀’라는 이름으로 아주 친한 친구들이 되었지요.
하지만 조금 이상했어요. ‘네 마녀’는 마치 효정이가 주인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어느 날부터인가 효정이는 반에서 마음에 안 드는 친구 하나씩을 따돌리기 시작해요. 이상한 건 효정이가 그렇게 하면 다른 반 친구들도 그 아이를 따돌리는 것이었어요. 그렇게 반장 다솜이, 그리고 조금 모자란 듯한 현지…….
이렇게 효정이 눈 밖에 났다는 이유만으로 친구들은 따돌림을 당했어요. 그러던 중 반에 은애라는 예쁘장한 아이가 전학을 와요. 그리고 은애는 ‘네 마녀’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눈치였고 효정이도 은애와 친하게 지내려고 합니다. 나리는 왠지 멀어지는 효정이와 이런 은애의 모습에 불안해서 그만 은애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하고 다녀요. 그리고 결국 최악의 결과를 낳게 되는데……. 과연 나리는 왕따를 벗어나서 진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