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이해와 해석의 열쇠
디아메이드 맥클로흐 교수의 책 A History of Christianity:The First Three Thousand Years의 1부에서 4부 10장까지 번역한 책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와 초기 기독교의 배경이 되는 기원전 1000년부터 기원 후 100년경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맥클로흐는 3천년의 기독교 역사를 서술함에 있어 큰 특성이자 장점이라 평가되는 범세계적인 기독교 역사를 다루는데, 이러한 방향은 고대의 초기 기독교 역사를 서술한 본서에도 잘 나타나 있다.
또한 히브리어 경전을 기본으로 하면서 성서학계의 다양한 견해들을 근거로 이스라엘의 족장 시대부터의 이스라엘 역사와 이집트와 아시리아 등 고대 근동의 역사, 그리고 포로기 이후의 격변과 헬레니즘 문화의 영향을 객관적으로 고찰한다, 그리고 이러한 배경과 영향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선포와 가르침과 사역, 그리고 초기 기독교의 활동과 교리를 살피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강조한다.
한편 팔레스타인으로부터 시리아, 아르메니아, 중국 그리고 이집트와 에티오피아로 퍼져 나간 다양한 기독교 종파들에 대해 여러 자료를 통해 비중 있게 다룸으로써 세계적으로 확대된 기독교 역사를 특색 있게 보여준다. 이로써 정통 교회사에서 ‘이단’으로 취급되어 왔던 종파나 교리에 대해서도 독자들이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도록 도전한다. 본서는 독자들이 기독교 역사의 다양한 면들을 발견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이해하는 데 있어 큰 흥미와 유익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