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를 만나도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생략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어쩌면 결혼을 통해 만들어지는 또 다른 가족구성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은 마치 결혼이 그토록 찾고 있던 유토피아인양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결혼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고, 또 부부가 된 이후에 겪어야 할 많은 희로애락이 필수 사항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고자 한다. 부부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예비신랑과 예비신부들이 서로의 바람을 믿고 의지하면서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