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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가 진보다
글쓴이
민형배 저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출판일
2013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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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민형배

제21대 국회의원(광주광역시 광산구을·더불어민주당)이다. 광주시민의 뜻대로만 하면 좋은 정치 활동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1988년부터 13년 넘게 신문기자로 일했고 두 차례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다 해직되기도 했다. 이후 시민단체 활동과 대학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며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탰다.

전남대에서 지역·문화·도시정치 등을 공부해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같은 대학 연구교수로 있던 2005년 말, 지역시민사회 원로들의 추천으로 참여정부 청와대에 들어가 국정홍보·인사관리 행정관, 사회조정 비서관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보좌했다.

초선 구청장(2010)이 된 직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 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전국 최고 득표율(83.35%)로 재선(2014)한 이후 2017년 8월, 광산구 공공 부문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자치발전·사회정책 비서관으로 대통령을 보좌했다. 2020년 총선에서 전국 최고 득표율(84.05%)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21 대선 당시 호남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고, 이후 캠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대선에 임했다.

초선 구청장 시기의 경험을 정리해 『자치가 진보다』(2013)를,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아 『내일의 권력』(2015)을 발간했다. 촛불혁명 직후 광주 정치의 방향이 ‘민주화의 성지에서 민주주의의 정원으로’ 질적 변환을 꾀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광주의 권력』(2019)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세상의 따뜻한 변화를 바란다면,
오늘 이 자리, 내 마을에 주목하라!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자치공동체 실천 1,200일 간의 기록


최근 한국 사회의 보수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보수 성향의 국민이 8.7%P 늘고 진보 성향의 국민은 6.8%P 줄었다는 여론조사(현대리서치연구소 실시)에서도 알 수 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스스로 보수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이고, 이는 또 다시 한국 사회 전반적인 영역에서 보수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보진영’이 쟁점과 이념의 테두리에 스스로를 가둔 채 국민들의 삶을 외면한 탓이다. 또한 생활진보를 실현하는 최적의 토양이자 보편진보로 나아가는 거점으로서 자치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치가 진보다』는 우리의 지방자치를 돌아보고 지방정부에서 시작하는 진보의 가능성을 살피는 책이다. 이 책에는 ‘자치가 진보다’라고 여기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자치공동체 실천 1,200일 간의 기록이 담겨 있다. 진보에 기여하고자 했던 광산구 자치실천의 엑스포 같은 것이라고 이해해도 좋다. 동행공감 토요걷기,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더불어락노인복지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공동체,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협동조합 등 그동안 진행한 모든 사례는 아직 완결된 것이 아니다.

이 책에 소개된 ‘사람 사는 세상, 더 좋은 광산’을 모토로 삼고 있는 광산구의 활동상을 보며 무엇이 자치이고 진보인지 고민에 대한 해답의 여지를 마련할 수 있다. 그리고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려면 오늘 내가 서 있는 이 자리,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먼저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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