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간하는 총서 『융?복합시대의 인문학적 리터리시 이해』에는 연구소의 아젠다를 공유하며, 다양한 학술적 제안을 해주신 연구자들의 원고가 다수 수록되었다. 그리고 이들의 관심과 격려로 학술적 깊이를 갖출 수 있게 된 연구소 구성원들의 연구 결과 또한 포함되어 있다. 이번 총서는 연구소에서 3년 간 진행해 온 다양한 논의의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연구소가 반환점에 도달해 가고 있는 즈음에 이러한 뜻깊은 결과물을 내보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총서에는 학술대회 발표논문과 학술지 발표논문 등, 연구소 내외의 연구자들이 작성한 원고 총 13편이 수록되었다. 이 원고들은 ‘초연결시대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교양 교육 연구’라는 연구 주제에 부합하는 글들로, 다양한 시각에서 리터러시 연구에 접근하고 있다. 이 총서의 구성은 총 3장으로 되어 있다. 1장 리터러시와 공동체에서는 사회적 리터러시에 관한 내용과 문화 리터러시의 관점으로 본 텍스트 연구 등이 포함되어 있다. 2장 리터러시와 매체에서는 현재와 같은 디지털미디어 환경에서 이제 시민의 필수 역량이라 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원고를 모았다. 3장 리터러시와 교육에서는 교육적인 측면에서 리터러시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 총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하고 계신 연구자들을 한데 모아 학술 담론을 창출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장이 모두 유기적인 연계를 맺으면서 인문학적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각 분야의 연구 성과를 집약하고 있어 융?복합적인 리터러시 이해를 추구하는 독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