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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마주치다
글쓴이
기태완 저
출판사
푸른지식
출판일
2013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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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기태완

1954년 생. 지난 30여 년간 동아시아 각국의 한시와 고전을 연구, 번역해 온 한학자이자 인문고전학자이다. 중앙대 문예창작과 졸업 후 성균관대 국문학과에서 매천 황현의 한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연세대 연구교수와 홍익대 겸임교수 역임하면서 동아시아 각국의 한문 고전을 광범위하게 연구하여 이를 쉬운 현대어로 번역하는 작업에 매진해왔다. 현재는 학아재 동아시아인문연구소 소장으로서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집약하고 후학을 기르는 사명에 힘쓰고 있다.

그간의 성과로 『한위육조시선』을 시작으로 『당시선』(상하), 『송시선』, 『요금원시선』, 『명시선』, 『청시선』 시리즈를 완간하여 중국 전 시대를 아우르는 시인들의 한시 문학 세계를 정리한 바 있다. 선집된 시의 양이나 체계적이고 방대한 주석의 양은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일본과 중화권에서도 아직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다. 이번 『일본한시선』은 중국과 우리나라를 넘어 그 연구 범위를 일본에까지 확장시킨 것으로, 고대 아스카 시대로부터 최근 메이지 시대까지의 시인 125명, 382수의 시를 집대성하여 국역하였다. 그 성과로 본서는 정부의 2019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러한 한시 연구 외에도 지난 2500년 간 동아시아의 문학 세계에 등장하는 꽃과 물고기를 소개하는 『꽃 마주치다』와 『물고기 뛰어오르다』를 발간하여 각각 2014년 세종도서, 2016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그밖에 대중을 위해 출간한 『천년의 향기-한시산책』, 『우리 곁의 한시』, 『퇴계 매화시첩』 등을 비롯하여 48종의 학술 연구서와 번역서를 출간하였다.

책 소개

분야인문
우리 일상에서 2500년 동안 피어 온 꽃들의
유래와 역사를 담고 있는 흥미롭고 매혹적인 책


담장 밑 꽃들은 언제부터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일까? 놀랍게도 이들은 많게는 수천 년, 적어도 오백 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이름을 가지고 사랑받아 왔다. 옛 문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꽃이라 하여 매난국죽만 떠올리는 것은 오산이다. 패랭이꽃, 봉숭아, 작약, 오얏(자두), 나팔꽃, 맨드라미, 앵두나무, 수국 등 친근한 꽃들에 대한 옛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은 대단하였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그와 관련된 옛 시와 그림도 같이 살펴보는 매혹적인 꽃 탐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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