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한국과 프랑스간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기술한 것으로서, 한불관계에 대해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이야기가 프랑스와 우리나라 외교부의 외교 사료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불관계에 대한 개인의 신변잡기가 아니라 국가의 공식기록에 근거하여 한국과 프랑스간의 140년간의 이야기를 간추려서 일반 독자들도 읽기 쉽고 흥미롭게 서술하였다. 또한 19세기 중반부터 오늘날까지의 한불관계에 관한 중요한 기록들을 담고 있지만, 결국 이를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큰 흐름을 읽어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