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화가 이중섭의 삶과 사랑을 그린 최고의 소설!
『난설헌』의 작가 최문희가 뜨겁게 되살려낸 이중섭의 깊은 숨결
일제강점기인 1916년 평안남도 평원에서 태어나 전쟁의 상흔이 짙은 1956년, 서울 서대문 적십자병원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 천재화가 이중섭. 암흑의 시대에 한 여인의 남편으로, 두 아이의 아버지로, 불꽃같은 예술혼을 불태운 화가로 살아야 했던 그의40년 생애는 그 자체가 시대이자 역사이며 예술이었다. 가난과 순수, 열정과 불운의 대명사로 불리는 그이지만 그 숱한 결핍을 환희와 낙천으로 환치해 예술작품을 탄생시켰던 불면의 시간들을 『난설헌』의 작가 최문희가 감동적으로 되살려내고 있다.
아내 남덕과의 사랑과 이별, 사랑하는 두 아들과의 짧은 행복과 긴 기다림, 1?4후퇴 때 북한에 두고 온 어머니에 대한 죄의식과 그리움부터 화가로서의 바탕이 되어준 스승 임용련과 마지막까지 병상을 지키며 예술혼을 함께 나누었던 지기 구상 시인까지, 이중섭을 이루었던 모든 사람과 사연들 선연하게 되새겨져, 마침내 인간 이중섭의 깊은 숨결이 뜨겁게 되살아오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