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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명탐정들
글쓴이
정명섭 저
출판사
황금가지
출판일
2013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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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명섭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2006년 역사 추리 소설 『적패』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픽션과 논픽션, 일반 소설부터 동화, 청소년 소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빙하 조선』, 『기억 서점』, 『미스 손탁』, 『어린 만세꾼』, 『유품정리사 - 연꽃 죽음의 비밀』, 『온달장군 살인사건』, 『무덤 속의 죽음』 등이 있으며 다양한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그 밖에 웹 소설 『태왕 남생』을 집필했으며 웹툰 『서울시 퇴마과』를 기획했다.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암행어사의 암행이 어두울 암(暗)에 움직일 행(行)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 줄곧 ‘어둠을 걷는다’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 왔다. 그러던 중 꿈속에서 어둠 속을 걸어가는 한 남자를 보게 되었다. 그때 ‘어둠의 길을 걷는 어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 떠올렸고, 오랜 시간을 거쳐 조금씩 완성해 나갔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송현우가 아니라 이명천의 포지션이었지만 생각해 보니 ‘어둠 속을 걸어가는 사람’은 쫓는 쪽보다는 쫓기는 쪽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었고, 조선 시대의 다양한 기담과 전설들을 더해서 이야기를 완성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폭군 연산군이 명탐정이었다? 조선에 투캅스가 있었다?
세종대왕에서부터 정약용까지
조선시대 실제 사건을 토대로 살펴보는 조선의 명탐정들.


실록과 역사서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강력 사건을 해결한 실존인물들을 재조명한 책이다. 사건의 정황을 보고로만 듣고도 진실을 파헤친 세종대왕, 절대 권력자의 보호 아래 탈법적 존재로서 지위를 남용하며 살인을 저지른 이를 끝까지 추적한 이휘와 박처륜, 희대의 폭군이었으나 천재적인 두뇌로 사건을 꿰뚫어본 연산군, 정조의 명에 따라 미해결 사건 91건을 조사했던 정약용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에 실제 벌어졌던 사건과 이를 끝까지 추리해냈던 16인의 명탐정들을 소개한다.

책은 각 13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소설로 재구성한 사건의 도입부, 당시 시대상과 역사적 전후 이야기를 상세히 설명한 본문, 그리고 가장 비슷한 외국 명탐정들을 비교한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설적 재미와 역사서를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저자는 『암살로 읽는 한국사』, 『조선전쟁생중계』 등 역사 논픽션을 비롯하여 역사소설을 집필한 경험을 살려, 『신주무원록』, 『흠흠신서』 등 꼼꼼한 참고문헌을 토대로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사건 정황, 추리의 방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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