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만나려면 기대부터 버려라
여자라서 연애와 결혼 생활에서 서운했던, 바로 당신을 위한 남성 해설서이다. 이 책은 남자를 자체 결함을 지닌 제품으로 설정하면서 시작한다. 여자들의 예상에 비해 남자들이 얼마나 단순하고 부족한지를 드러내며, 남자의 본능이 움직이는 방향과 패턴을 낱낱이 알려준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고장 증상에 대해 여자들이 어떻게 현명하게 수리(?)해야 할지 속 시원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남자들은 다 똑같다고, 남자들은 어쩔 수 없다고 늘 한숨만 쉬고 있는가? 그러나 그 특성과 장단점을 제대로 알고 사용한다면? 결과는 다를 것이다.
자신의 짝을 만나기 위해 계속 시도하고 결별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점에서, 남과 여 그리고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늘 최고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원 없이 연애를 해본 이에게도 사랑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삼사십 년간 결혼을 유지하다가 돌연 ‘황혼의 이혼’을 선택하는 노부부들 역시 적지 않다. 이 모든 것은 ‘남자와 여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갈까?’ ‘왜 남자와 여자는 그렇게도 서로 생각과 행동이 다를까?’ 등은 아마 평생 안고 가야 할 남녀의 숙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