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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렌즈로 세상을 찍다
글쓴이
케이채 저
출판사
퍼플카우
출판일
2013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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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케이채

사진으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사진가. 뉴욕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세상을 방랑하는 사진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생애 100개국을 사진으로 담는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매년 어디론가 떠나고 있다. 2023년 기준 92개국 이상을 여행했다. 지은 책으로는 《사진가의 길》 《케이채의 모험》이 있으며, 찍은 책으로는 《NOT SEOUL》 《ONE TWO THREE FOUR》 《아프리카 더 컬러풀》 등이 있다.

《포 어스 For Earth For Us》는 특유의 화려한 색감으로 생생한 삶과 풍경을 사진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한 케이채만의 사진 세계가 잘 표현된 사진집이다. 2023년 여행한 그리스와 페로 제도,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와 코카서스 3국(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의 고유한 색채가 담긴 사진들을 대거 수록해 미학적 완성도는 물론 소장 가치 또한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4년 마지막 8개국까지 추가로 다녀와 전 생애를 건 100개국 여행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책 소개

분야예술
세상에 다시없을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는
‘여행하는 사진가’ 케이채의 포토 에세이


75일간의 아프리카 여행을 비롯해 10년간 43개국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담은 포토 에세이다. 케이채의 사진은 유화로 오해받을 만큼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을 지녔음에도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 피사체를 존중하는 그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의 사진은 또한 정교하게 연출된 사진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하지만 책에 담긴 모든 사진은 하루 수십 킬로미터를 걸으며 주위를 관찰하고 순간을 포착해서 얻어진 것들이다.

나미비아 이토샤국립공원에서는 한밤중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아이들은 학교에 갔다 와서 제일 먼저 뭘 하는지, 해 뜨기 전 앙코르와트의 하늘빛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세상에 다시없을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한 케이채의 사진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라는 행성이 얼마나 흥미진진하며,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책에는 평소 그가 사진가로서 가지고 있던 생각이 담기기도 했다. 그는 비싼 카메라로 바꾼다고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게 아닌데도 사진 관련 커뮤니티에서 렌즈나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나는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또한 디지털 카메라 시대가 되었다고 해서 사진을 잘 찍는 법이 바뀐 것은 아니라며 ‘사진을 많이 찍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며 사진은 발로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고생 없이는 사진도 없다는 말이다. 그 외 사진가라는 타이틀을 권력으로 생각하는 사진가들을 비판하며 사진가의 자세와 철학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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