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자녀를 바르게 키울 위대한 스승이다
부모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스스로 부모로서의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부모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은 무엇일까? 바로 자녀교육의 중요성이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부모들도 점차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가정교육은 평생에 걸쳐 이루어지는 교육이다. 뱃속의 태아일 때부터 시작해 여섯 살 때까지 가정교육이 아이의 일생을 좌우한다. 학교에 입학한 뒤에는 가정교육이 학교 교육과 사회교육의 기초가 될뿐더러 연장선상에 있게 된다. 만약에 부모가 가정교육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아이가 그저 자라는 대로 내버려둔다면 부모로서 자격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부모는 쉽게 되지 않는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바로 부모 자격이 주어지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꽃을 재배하려는 사람은 먼저 꽃을 심는 방법을 알아야 꽃을 잘 키울 수 있고 양봉을 하려는 사람은 먼저 벌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야 꿀을 많이 얻을 수 있다. 누에를 치려는 사람은 먼저 그 방법을 알아야 누에를 잘 칠 수 있고 가축을 키우려는 사람은 먼저 전문적인 방법을 알아야 가축을 잘 키울 수 있다. 아이를 키우는 것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하지만 어떤 부모들은 자기 자녀 키우는 것을 벌, 누에, 소, 돼지 키우는 것만큼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전에 준비하지 않고 사후에 연구하지 않으면 아이의 가치가 돼지, 양만도 못하게 된다.
많은 교육 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부모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학력도, 사회적인 지위도 아닌 자녀를 교육시키는 소질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현대의 교육이념, 과학적인 교육방법, 건강한 심리, 좋은 생활방식, 평등과 화합이 이루어진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포함된다. 가정교육에 대한 현대사회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모들이 가정교육의 이론, 변화하는 가정교육의 개념을 진지하게 공부해 가정교육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책이 교육의 소질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가정교육 교과서가 되어 부모들이 선천적인 부모 역할과 주어진 부모 역할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