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린이들의 행복지수가 OECD 회원국들 중 ‘꼴찌’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행복의 개념을 세우는 지식책, ‘어린이 행복 수업’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어린이들의 행복지수가 OECD 회원국들의 평균보다 34점 낮다고 합니다. 이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사실은 어린이들이 느끼는 물질적 행복지수는 18개 OECD 회원국 중 4위로 비교적 높은 데 반해, 주관적 행복지수는 꼴찌를 도맡아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왜 우리 아이들은 물질적인 환경이나 교육에 대해서는 높은 만족을 드러내면서 정작 자신의 삶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걸까요? 어쩌면 답은 간단합니다. 물질적 만족이 곧 행복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이 시리즈는 돈이면 다 된다는 소비 풍조, 1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교육, 보이는 것에 끝없이 연연하며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는 과연 지금 어떤 행복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위에서 출발했습니다. 돈, 직업, 건강, 관계 등 아이들의 행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들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각 권 주제에 얽힌 다양한 정보와 지식, 사회적 이슈들을 통해 ‘행복하게 살려면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또 어떤 선택들을 해 나가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게 행복한 삶인가?’라는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흔히 삶의 중요한 요소라고 여겨지는 돈, 꿈,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이 건강하고 또렷한 사람일수록 행복 찾기는 수월해집니다. 이 시리즈가 어린이들에게 ‘행복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첫 번째 장’이자, 나아가 ‘아이들 스스로 행복을 찾아 나서는 당찬 한 걸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