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디어가 생활의 일상을 소통시키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가톨릭교회의 선교와 사목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찾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한국 가톨릭교회의 복음화와 사목의 역할이 한국의 문화 상황에 착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1962년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서 천명했던 ‘개방’과 ‘쇄신’, 그리고 ‘적응’의 정신과 세계 각국의 교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문화사목의 실제 사례들을 검토한 결과를 살펴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이론적 틀에 기초하여 한국 사회의 독특한 문화적 환경을 분석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확고하게 자리 잡은 한국형 ‘문화사목’의 여러 실제 사례들을 검토하여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