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만화계의 천재 마츠모토 타이요, 자신의 소년기를 털어놓다!
마츠모토 타이요는 일본 만화계에서 독창적인 작풍으로 ‘천재’에 가장 근접한 만화가로 손꼽힌다. 그의 작품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코드인 ‘눈부신 소년기’를 우리는 이미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핑퐁』『철콘 근크리트』『GOGO몬스터』등에서 목도한 바 있는데, 정작 그 ‘소년’이라는 화두가 어디서 온 것인지는 작가로부터 시원스럽게 듣지 못했다.
여기, 마츠모토 타이요 작품의 정수를 작가가 자신의 소년기를 토대로 그려낸 작품을 소개한다. 어린 시절 부모와 떨어져 지내던 보육 시설, 그리고 그 안에서 품었던 이런저런 감정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어간 본작 『Sunny』는 마츠모토 타이요의 어린 시절 그 자체이자, 마츠모토 타이요의 작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는지를 알려주는 하나의 시금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