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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내러티브의 상실
글쓴이
한스 W. 프라이 저
출판사
감은사
출판일
2022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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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스 W. 프라이

한스 빌헬름 프라이(Hans Wilhelm Frei, 1922-1988)는 미국의 신학자이자 해석학자로, 예일신학교(Yale Divinity School)의 리처드 니부어(H. Richard Niebuhr) 아래서 카를 바르트(Karl Barth)의 계시론으로 박사논문을 썼다. 그 이후에는 오랫동안 예일신학교에서 가르쳤으며, 조지 린드벡(George Arthur Lindbeck)과 더불어 후기 자유주의 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18세기와 19세기 성서 해석학의 역사를 탐구한 본서 『성서 내러티브의 상실』이 대표작이며 그 외 다음과 같은 작품들을 썼다: The Identity of Jesus Christ: The Hermeneutical Bases of Dogmatic Theology (1975); The Identity of Jesus Christ, Expanded and Updated Edition (2013); ‘The “Literal Reading” of Biblical Narrative in the Christian Tradition: Does it Stretch or Will it Break?’(1986); Types of Christian Theology (1992); Theology and Narrative: Selected Essays (1993)

책 소개

분야종교
해석학의 한 이정표를 제시했던 해석학의 고전!
내러티브라는 성서의 연출 형식에 담긴 함의를 탐구하며
성서와 우리네 현실의 다리를 놓아 주는 책!


18세기 이전, 서구의 성서 읽기 방식은 매우 사실주의적이었다. 이는 곧, ‘교리적이고 교훈적인 읽기뿐 아니라 문자적인 동시에 역사적인 읽기를 추구’했다는 뜻이다. 단어/문장이 기록된 그대로를 의미했고, 따라서 실제 사건을 가리키고 있다고 간주됐다. 그렇기 때문에 작금의 현실 역시도 단일한 성서 내러티브의 연장선이라고 여겨질 수 있었다. 이 문자적/역사적 독법은 종교개혁 서구의 주도적인 성서 읽기 방식이었지만 이신론, 경험철학, 역사비평의 관점이 들어서면서 이 사실주의 읽기 방식은 반대와 저항에 직면하게 된다.

이 책 『성서 내러티브의 상실』은 문자적/사실주의적 읽기, 곧 성서 이야기가 역사적 사건을 가리키고 있다는 관점이 어떻게 와해되어 갔는지, 그리고 성서의 내러티브라는 연출 방식이 어떻게 현실 세계와의 다리를 놓았고, 놓고 있으며, 놓을 수 있는지 탐구한다. 독자들은 사실주의적인 성서 내러티브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그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성서 내러티브의 상실』이 그간 해석학자들, 현대 신학자들, 종교 철학자들에게 무수한 영감과 통찰을 선사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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