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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니체의 말 2
글쓴이
프리드리히 니체 저
출판사
삼호미디어
출판일
2022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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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프리드리히 니체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문학가이다.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출생했고 어릴 적부터 음악과 언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집안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다가 포이어바흐와 스피노자의 무신론적 사상에 감화되어 신학을 포기했다. 이후 본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예학을 전공했는데 박사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이미 명문대인 스위스 바젤대학교에 초빙될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1869년부터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로 일하던 그는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편두통과 위통에 시달리는 데다가 우울증까지 앓았지만 10년간 호텔을 전전하며 저술 활동에 매진했다. 겨울에는 따뜻한 이탈리아에서 여름에는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지내며 종교, 도덕 및 당대의 문화, 철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비평을 썼다. 그러던 중 1889년 초부터 정신이상 증세에 시달리다가 1900년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니체는 인간에게 참회, 속죄 등을 요구하는 기독교적 윤리를 거부했다. 본인을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부르며 규범과 사상을 깨려고 했다. “신은 죽었다. 우리가 신을 죽였다”라고 한 그는 인간을 끊임없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주체와 세계의 지배자인 초인(超人)에 이를 존재로 보았다. 초인은 전통적인 규범과 신앙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간을 의미한다. 니체의 이런 철학은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집대성됐고 철학은 철학 분야를 넘어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쳤다.

『비극의 탄생』(1872)에서 생의 환희와 염세, 긍정과 부정 등을 예술적 형이상학으로 고찰했으며, 『반시대적 고찰』(1873~1876)에서는 유럽 문화에 대한 회의를 표명하고,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문화의 이상으로 하였다. 이 사상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1880)에서 더 한층 명백해져, 새로운 이상에의 가치전환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여명』(1881) 『즐거운 지혜』(1882)에 이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5)를 펴냈는데 ‘신은 죽었다’라고 함으로써 신의 사망에서 지상의 의의를 말하고, 영원회귀에 의하여 긍정적인 생의 최고 형식을 보임은 물론 초인의 이상을 설파했다. 이 외에 『선악의 피안』(1886) 『도덕의 계보학』(1887)에 이어 『권력에의 의지』를 장기간 준비했으나 정신이상이 일어나 미완으로 끝났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일본 밀리언셀러, 국내 스테디셀러 『초역 니체의 말』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
조금 더 가까이 우리 곁으로 다가온 니체를 만난다

인간을 위한 생의 철학으로 세상을 매혹시킨 위대한 철학자의 외침
“자신이라는 인간을 체험하는 것, 그것이 인생이다”


2010년 일본 출간 이래 200만 부 이상의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오른 『초역 니체의 말』은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여전히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생(生) 철학의 대가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로 손꼽히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글 가운데, 현대인의 고민과 불안을 날카롭게 직시하며 그에 대한 냉철한 성찰과 온기 어린 위로를 선사하는 글귀들을 엮은 것이 『초역 니체의 말』의 기본 구성이다.

그 두 번째 이야기인 『초역 니체의 말 Ⅱ』 또한, 시대를 뛰어넘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담아 21세기를 사는 우리의 내면을 예리하게 자극하는 특유의 감성들로 채워졌다. 다만 전작의 기저에 흐른 사상이 ‘자존감의 회복’, ‘삶의 기쁨 찾기’, ‘자기 극복’이었다면 본서에서는 ‘무엇보다 나 자신의 삶을 살아라’의 기본 맥락 아래 ‘삶의 창조’, ‘고난의 수용’, ‘높은 것(이상)에 대한 의지’를 풀어 넣었다. 누구의 눈치도 볼 것 없이 오직 나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찾되, 그저 굴러가는 대로 살아지는 방임적 삶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인생,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생, 후회 없는 인생을 만들어나갈 것을 독려한다.

이처럼 요약되는 전체의 메시지는 학교, 사회, 책 그 어디로부터 수십 수백 번이고 들어봤음 직한 조언, 충고와 닮아 보이지만 니체의 접근은 다르다. ‘옮음’에 대한 무조건적인 강요 혹은 명령을 거부하며 질문을 건넨다. 지금 내가, 당신이,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무엇이 아픈가. 개인은 어느 순간 어떤 선택에서 상처 입고 삶에서 후퇴하는가를 담담하면서도 예리한 시선으로 반문하곤 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고난과 시련을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사람, 그리하여 생생히 나아가는 사람, 높은 곳으로 부단히 향하는 사람의 모습을 조용히 비춰줌으로써 읽는 이의 가슴에 단단한 용기를 심어주려 한다.

작고한 지 2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도, 니체의 글은 빛이 바래기는커녕 더욱 예리하게 핵심을 파고드는 현실인식과 특유의 자유분방한 문체로 우리의 마음을 매혹시킨다. 여기에 철학과 종교에 관한 쉽고도 명쾌한 해설로 정평이 난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감성 어리고 톡톡 튀는 해석이 덧입혀져, 어렵지 않으면서도 깊고 섬세한 감흥과 여운을 전하는 223편의 경구가 탄생했다. 당신의 삶에 또 한 번 오롯한 감동을 선사할 『초역 니체의 말 Ⅱ』를 지금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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