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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실 해밋
글쓴이
대실 해밋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13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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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대실 해밋

1894년 미국 메릴랜드 주 세인트메리스 카운티에서 태어났다. 1908년 볼티모어 실업학교에 입학했으나 아버지 사업을 돕기 위해 중도에 자퇴했다. 1915년 21세의 나이로 미국 최대의 사립 탐정 회사인 핑커턴 탐정 사무소에 취직, 탐정 일을 시작했다. 1921년 건강 문제로 일을 그만둔 뒤 잡지에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해, 1927년부터 탐정 소설 비평을 게재하고 『대단한 강도』, 『피의 수확』, 『데인 가의 저주』, 『몰타의 매』 등의 작품을 차례로 발표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알 카포네와 같은 밀주업자가 대중의 영웅이 되고 범죄가 들끓던 1920년대 미국 사회가 작품의 주요 배경이 되기 때문에 해밋은 〈1920년대의 작가〉라 불리기도 한다. 1920년대는 미국 독자들이 범죄의 낭만적 속성에 열광하던 시기였고, 이런 환경에서 범죄 세계에 대한 실제 지식과 문학적 통찰력을 지닌 대실 해밋의 작품들은 독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1934년 마지막 소설을 발표한 이후 해밋은 영화 일에 몰두하게 된다. 그는 영화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였다. 그의 작품 다수가 영화화되었고, 특히 『몰타의 매』는 무려 세 번이나 영화화되었다. 쿠로사와 아키라감독의 [요짐보], 세르조 레오네의 [A Fistful of Dollars], 월터 힐(Walter Hill)의 [Last Man Standing] 으로 영화화되었다. 『말타의 매』는 1941년 만들어진 험프리 보가트 주연의 영화 때문에 그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이 되었다. 『그림자 없는 남자』 역시 영화로 만들어져 큰 히트를 쳤다

1940년대부터 그는 돌연 정치에 몰두해 공산당 활동을 하다가 매카시즘의 광풍 아래 옥살이를 잠시 했다. 1942년 사병으로 재입대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1945년 제대한 뒤 제퍼슨 사회과학 대학에서 추리소설 작법을 가르쳤다. 1961년 사망해 알링턴 국립 묘지에 묻혔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 『대단한 강도』(1927), 『피의 수확』(1929), 『데인 가의 저주』(1929), 『몰타의 매』(1930), 『유리 열쇠』(1931), 『여윈 남자』(1934) 등과 「이 작은 돼지」(1934)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번 작품집에는 ‘라이브러리 오브 아메리카’에 수록된 대실 해밋의 걸작 단편 중 9편이 실려 있다. 작품 모두 작가의 가장 유명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컨티넨털 탐정이 등장한다.

거대한 규모의 범죄와 그 뒤에 벌어지는 참혹한 배신극을 그린 「크게 한탕」과 그 속편격인 「피 묻은 포상금 106,000달러」를 비롯해 수수께끼의 살인 사건 뒤에 숨겨진 중국의 항일 운동이 흥미로운 「중국 여인들의 죽음」, 유사 신흥 종교에 빠져 피해를 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불탄 얼굴」 등 대실 해밋의 모든 작품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빼어나다. 「국왕 놀음」이라는 작품은 미국을 벗어나 유럽의 보헤미아 공국이라는 낯선 무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현지인들과 거의 의사소통도 안 되는 상황에서 쿠데타와 그에 연루된 미국인 청년의 얘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미스터리 소설의 영역에서 벌어지는 이런 대담한 이야기는 아마도 대실 해밋이 아니고는 시도도 못할 정도로 발상이 탁월하고 전개도 사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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