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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출세의 사다리 2
글쓴이
한영우 저
출판사
지식산업사
출판일
2013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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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영우

1938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를 받았다. 서울대 사학과 교수, 하버드대 객원교수, 문광부 사적분과위원장, 한국사연구회장, 서울대 규장각 관장과 인문대학장 등을 역임하고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특임교수, 이화학술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경암학술상, 수당학술상, 민세안재홍상 등 학술상을 아홉 차례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왕조의 설계자 정도전』, 『정조평전: 성군의 길』(상·하), 『조선 수성기 제갈량 양성지』, 『실학의 선구자 이수광』, 『꿈과 반역의 실학자 유수원』, 『과거, 출세의 사다리』(전4권), 『한국 선비지성사』, 『역사학의 역사』, 『다시찾는 우리역사』, 『세종 평전: 대왕의 진실과 비밀』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조선왕조 500년 동안 배출된 문과(대과)급제자 약 1만 5천 명(정확하게는 1만 4,615명)의 신원을 《문과방목》, 《족보》, 《실록》 등의 자료를 통해 전수조사하고, 원고지 1만 2천 장으로 분석, 이들이 벼슬아치의 후예인지 아니면 신분이 낮은 ‘개천에서 솟아난 용龍’인지를 밝힌 방대한 작업이 정리되어 나왔다. 왕대별로 급제자 수와 신분이 낮은 급제자 수, 구체적으로 신분이 낮은 급제자는 누구인지, 어째서 그렇게 분류했는지, 그 증거가 무엇인지까지 책에 담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조선시대 신분제도의 의외의 개방성에 놀라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나열된 급제자 명단과 통계적 수치는 연구자들에게 사료적 가치까지 줄 수 있다.

광해군 대부터 영조 대까지를 다룬 이 책은 전4권 가운데 제2권에 해당한다. 앞으로 출간될 제3권은 정조부터 철종 대까지, 제4권은 고종 대를 다루게 될 것이다. 지난 5년 동안 저자가 마무리한 이 작업은 이제까지 저자가 주장해 온 논지를 구체적인 통계적 수치를 가지고 뒷받침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저자의 이번 작업은 앞으로 조선시대 신분사는 물론 조선왕조 정치사, 사회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후대 한국사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며, 광범한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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