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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달콤한 재앙
글쓴이
케르스틴 기어 저
출판사
소담출판사
출판일
2013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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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케르스틴 기어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거의 실업 상태였던 1995년에 여성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데뷔작품인 『남자들과 기타 대재난들』은 하이케 마카취를 주연으로 영화화됐고, 이어 『신부는 아니라고 말했다』 『엄마 마피아』 『대모』 등을 발표하면서 ‘기어 선풍’을 일으켰다. 『부도덕한 특별 제안』으로 2005년 ‘독일 연애소설 여류작가협회상(DeLiA)'을 수상했다. 2007년에 발간된 『Fur jede Losung ein Problem(모든 해결책에 문제 하나씩)』은 독일에서 현재 영화로 제작중이다. 그녀는 남편과 아이, 고양이 두 마리와 닭 세 마리와 함께 베르기쉬 글라트바흐 근교에 살면서 소설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자살을 결심한 30대 여성의 삶을 재치 있으면서도 유머가 넘쳐나는 특유의 문체로 그려내 독일에서 출간 즉시 23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전 세계 15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바 있는 『오늘 죽고 싶은 나』, ‘채팅으로 만난 행복한 커플 이야기’를 찾으라는 신입 편집장의 명령에 주인공 한나는 난생처음 채팅방에 로그인한 주인공의 이야기 『진심 어린 거짓말』, 30대 여성의 삶과 심리를 생생하고 유쾌하게 형상화해 보여주며, 그 속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과 사랑, 자기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를 두고 갈등을 거듭하는 우리의 모습을 녹여낸 『그 여자의 자살편지』등 여전히 재기발랄한 작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시간 여행 이야기를 다룬 연작소설 『루비 레드』, 『사파이어 블루』, 『에메랄드 그린』을 펴내며 보다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고, 이 작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화된 〈루비 레드〉는 2013년 6월 극장에서 개봉되어 인기리에 상영됐다. 현재 가족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쾰른 근교에 살면서 3부작 판타지소설 『실버-꿈의 책』을 집필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독일 「슈피겔」, 아마존 베스트셀러!
여자의 심리를 이토록 잘 포착해낸 소설은 이제껏 없었다


전 세계 22개국에 판권이 팔리면서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케르스틴 기어가 다시 돌아왔다. 현대 여성 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그녀는 섬세하면서도 유쾌한 필치로 ‘여자 알랭드 보통’, ‘사랑스러운 수다쟁이’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위트와 유머로 가득 찬, 그러면서도 시원시원하고 통쾌하기 그지없는 그녀의 문장은 시종일관 묵직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독일 「슈피겔」 및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토록 달콤한 재앙』은 기존에 발표된 그 어느 작품보다 기어의 장점이 극명히 드러난 소설이다. 이번 작품은 일상에 지친 한 여자가 불의의 사고로 5년 전으로 돌아가 운명과의 한바탕 전쟁을 치르는 이야기다. 타임 슬립이라는 다소 흔하고 익숙한 판타지 코드를 녹여낸 이 스토리가 식상하고 허무맹랑한 로맨스 소설로 읽히지 않는 것은 주인공 카티 그리고 그녀의 주변 인물들을 둘러싼 각각의 에피소드가 너무나 사실적이고 설득력 있기 때문이다.

기어는 이 책에서 부부 혹은 연인 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양상을 아주 현실감 있게 보여주며, 사람들이 유혹에 빠지는 과정을 디테일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필치로 그려냈다. 그리고 주인공 카티의 상황을 통해 독자에게 단계별 질문을 던진다. 소설에 내포된 작가의 질문을 책 소개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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