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초롱 별숲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때론 다투기도 하지만 둘도 없이 친한 자매의 정답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랍니다. 형제자매가 없는 외동 어린이에게는 동네와 유치원에서 만나는 형이나 언니, 혹은 동생들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각 장면마다 배경을 이루는 벽지의 모양과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변화하고, 등장인물들이 깜직 발랄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디디 언니는 동생 한나보다 자기가 키 차이만큼 더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생 몫의 아침 음식을 은근슬쩍 빼앗아 먹고, 동생이 가장 아끼는 앞치마를 가져다가 지갑을 만들기도 하지요. 또 언니 친구들이 놀러 왔을 때는 요리사를 하라면서 실컷 부려 먹습니다. 화가 난 동생은 언니랑 놀지 않고 혼자서 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