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에 처음 출간된 이후로 영화로도 몇 번씩이나 만들어지고, 지금까지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어린이책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명작. 오로지 자기만 아는 고아 여자애가 장미꽃 가득한 뜰과, 인정 많고 순박한 사람들 덕분에 다른 아이로 다시 태어나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자기와 비슷한 한 남자아이를 다시 태어나게 하는 이야기를 조금도 보태거나 빼지 않고 원래 작가가 쓴 그대로를 옮겼다. 타샤 튜더의 그림도 이 멋진 동화를 빛내는 데에 한 몫 톡톡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