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내 화분부터 주제별 실내외 정원과 텃밭 가꾸기까지,
유럽, 일본, 한국 등 200여 장의 정원&가드닝 사진과 도판 수록!
저자는 식물을 단지 좋아하는 것만으로 원예의 노하우가 익혀지진 않는다고 말한다. 무조건 물만 잘 준다고, 관심을 가졌다고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줄 리는 만무하다는 그는, 원예가 ‘과학의 공부’임을 강조한다. 식물의 구조를 이해하는 일, 어떻게 식물이 그들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결코 답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하며, 여기에는 무엇보다 식물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돌봐주는 것이 중요함을 조언한다.
정원 이야기, 식물 이야기, 흙과 거름 이야기, 나의 정원 알기, 주제별 정원 만들기, 실내정원 이야기, 정원과 식물 관리 등 총 7부로 구성된 이 책은 22개의 장으로 나뉘어 정원과 가드닝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펼쳐 보인다. 뼈대 자체는 근 1년간 인기리에 연재한 네이버캐스트 칼럼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책의 구성이나 내용 면에서 새롭게 집필?정리하였기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저자는 기존 연재 칼럼에서는 지면상 충분히 넣을 수 없었던 글과 팁을 세세히 추가하며, 무엇보다 내용 면에서 가능한 한 원예 전문가만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용어를 쓰지 않았고, 지나치게 기능적인 불필요한 디테일은 생략하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핵심을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글 전반에 걸쳐 한 편의 화보를 보듯 직감적이고도 시각적으로도 정원 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사진과 일러스트의 도판 자료를 대폭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