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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심판하는 나라 2
글쓴이
야누시 코르차크 저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1996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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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야누시 코르차크

1878년인지 1879년인지 연도는 확실치 않고 7월 22일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유대계 폴란드인으로서 본명은 헨리크 골트슈미트, 필명인 야누시 코르차크로 널리 알려졌다. 교육자이자 소아과 의사, 작가, 심리학자, 아동인권 옹호의 선구자로, 1989년 유엔아동권리선언의 사상적 토대를 마련했다. 프로이트가 아직 성인 환자를 통해 아동기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있을 때 코르차크는 이미 아이를 직접 관찰해 아동발달이라는 분야의 탄생을 예고했다.

아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던 그는 의회와 법원을 갖춘 진보적 고아원들을 폴란드 사회에 도입해 버려진 아이들을 보살폈다. 아이들을 지켜주기 위해 최초로 전국 단위 어린이신문을 창간했고, 소년법원에서 아이들을 위해 증언했으며, 오늘날 ‘도덕교육’으로 불리는 교육 방식을 교사들에게 가르쳤다. 그가 쓴 《아이를 사랑하는 법》과 《아이의 존중받을 권리》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아이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었으며, 수많은 아이들이 《마치우시 1세 왕》을 비롯한 그의 책을 읽고 컸다. 궁핍한 아이들의 ‘피리 부는 사나이’로 이름이 널리 알려지면서, 독일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그의 사상과 교육법을 배우러 고아원에 찾아오곤 했다.

어린 시절부터 유대인이자 폴란드인으로 살아야 하는 내적 분열을 겪으며 두 민족의 화해에 힘을 쏟았으나,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역사는 그의 삶을 모조리 불태워버렸다. 나치의 학살이 절정에 달했던 1942년 8월 6일 본인의 안전을 보장해주겠다는 제안을 거절하고 게토 안에서 돌보던 고아들을 이끌고 의연히 죽음의 수용소로 불린 트레블링카행 열차로 향하면서 전설이 되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심리학자이자, 옛이야기를 어린이의 심리에 비추어 정신 분석 비평한 브루노 베텔하임이 추천하는 동화. 왕위에 오른 아이가 아이만이 가질 수 있는 순수함과 천진함으로 어른들은 생각도 못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어 나라를 다스리지만, 그 통치가 어른들의 방해로 실패로 끝나는 이야기.

1923년대에 출판되었다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시대를 앞서가는 동화. 진실로 어린이를 사랑하고 진실로 어린이를 사랑해서, 일생 동안 어린이를 위해 일하고, 어린이의 권리를 위해 싸우고, 결국 어린이들과 함께 나치의 독가스실에서 생을 마감한 작가의 어린이에 대한 사랑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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