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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류치명의 시대인식과 문인집단
글쓴이
김지은 저
출판사
경인문화사
출판일
2022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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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지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 사회교육학과(역사교육전공)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조선후기부터 근대전환기에 이르기까지 영남 남인을 중심으로 한 사상계의 흐름과 변화 양상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해 왔다. 『대나무 벗 삼아 다진 절개, 성주 죽헌 최항경 종가』, 『천사 김종덕의 학문과 사상 재조명』(공저), 『한강 정구와 회연서원 문화』(공저) 등의 저서와 「남명 조식의 일본인식과 그 전승」, 「근대전환기 석주 이상룡의 사상적 변화와 유교개혁론의 연원」 등의 논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영남 남인 ‘류치명’의 현실에 대한 인식과 문인집단들은 어떠하였을까?

류치명은 19세기의 다양한 시대적 혼란 속에서 김성일로 이어진 퇴계학맥을 대표하는 위치에 선 인물이다. 퇴계학 연구와 전승에 심혈을 기울인 보수적 사상가로 알려진 류치명과는 달리, 그의 제자들은 민족운동에 헌신한 실천적 성향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 지점에서 의문이 생겼다. 제자들의 활약은 분명 스승과의 연속성에서 비롯된 것일 텐데, 과연 류치명은 현실의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해결해가고자 했을까? 본서는 이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류치명’에 초점을 맞추어 그가 살아간 시대와 환경 및 다양한 활동과 문인집단을 살펴본 수년의 시간은 필자에게 인물 연구의 심화라는 일차적 목적을 넘어 영남 남인에 대한 유연한 이해를 가능케 하였다. 또 진보와 보수, 이상과 현실 등 이분법적인 이해의 틀을 벗어나 복합적이고 다양한 변화의 실상을 들여다본 경험은 앞으로의 연구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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