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가 킹티브이 방송국에서 방영하는 ‘스타 초등학교’에 합격했습니다. 스무 명 중 다섯 명의 최종 합격자가 진짜 스타가 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제니퍼는 오디션에 출연하기 전부터 이미 스타가 된 기분입니다. 제니퍼가 있는 곳이면 친구들은 물론 6학년 선배들까지 모두 모여들었기 때문이지요. 제니퍼는 스타가 될 생각에 점점 설레었어요. ‘스타 초등학교’에 들어간 첫 날, 제니퍼는 “항상 미소를 지어야 해.”라던 아빠의 말을 기억하고 명심하려고 애씁니다. 하지만 두세 명씩 짝을 지어 방을 정하라는 첫 미션부터 말썽이었습니다. 심지어 첫 보컬 수업도 지각이다. 아무도 제니퍼에게 상냥하게 말을 걸거나 도와주는 친구가 없었다. 제니퍼는 스타가 될 수 있을까요?